(교류회) 5월 11일 한국 대만 교류회 in 타이베이 자유대화
한-대 교류회
5월 4일 수요일 한국 대만 교류회를 참석하였다.
대만도 매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 하루 약 5만 명이 감염하고 있다.
물론 오미크론으로 대부분 무증상, 경증이라고 한다.
백신효과가 매우 좋아 중증을 막아주고 있지만 다들 본인 보호를 위해
참석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참석자 한국인 8명 대만인 6명? 총 14명(선생님 불참)
당분간 주제는 없지만 오늘은 일본 고문서에 나오는 한자에 관해서 물어봤는데
대만 친구도 무슨한자인지 몰라서 포기, 근데 찾다 찾다 겨우 기와(瓦)라는 것으로 판명
오늘은 오랜만에 온 대만친구도 있었고 나날이 지나도록
한국어 실력이 늘어나는 대만친구들이 많다.
오늘은 선생님이 안온고 주요 멤버도 오지 않았다.
물론 그만한 사유가 있으니 그런거고, 자리이동도 없었다.
본인이 움직이고 싶으면 알아서 움직이세요~ 라는 느낌.
완전한 프리공간 ^^
막판에 한국인이면서도 대만어를 엄청 잘하는 대학생이 있었는데
그 친구한테 필자가 쓴 대만어 작문 맞는지 좀 물어보고 발음도 맞는지 물어보고
또 대만여성 분이 이란 사람인데 이란 방면의 대만어 발음도 배웠고 ㅎㅎ
뭐라고 할 까 억양이 한국어 부산, 대구 사투리의 차이 정도
그리고 그 한국인 학생은 원주민 아메이족 언어 책도 갖고 오고
너무 신기했다. 원주민 언어는 완전히 다르다. ^^
오늘은 2차는 없었다.
라기보다 타이베이역 근처 이자카야가 빨리 문을 닫고 필자 좀 졸리니 집에 바로 갔다.
항상 오픈된 분위기로 쉽게 친구들과 교류가 가능하고 한국인은 중국어, 대만어 연습,
대만인은 한국어 연습도 가능하다.
혹시 어학당에서 숙제를 하다가 막히면 이 모임에서 교재를 갖고 가서 물어볼 수도 있음.
교류회는 매주 수요일 아래 장소에서 진행한다.
장소명: DB beer bar(璞邸體驗店(台北車站))
참가비: 대만돈 200원 (음료수 무한 제공)
추가 비용을 내면 바에서 따로 음식이나 주류도 주문 가능
주소: 台北市中正區重慶南路一段7號
가는 방법: 타이베이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離台北車站走路約5分鐘)

한국 대만 교류회 상세 정보는 아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