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롄 메이룬샨 (花蓮 美崙山) 화롄 친구집에 놀로갔을 때 아침에 친구집 근처에 있는 메이룬샨 공원으로 간단하게 산책하러 갔다. 이 공원은 화롄 시내에 있는 곳이라 걸어서도 갈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메이룬샨 공원이라고 쓰여져 있다. 이 공원안에 화롄현 원주민 야채학교가 있다. 화롄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고 민족은 타이루거(太魯閣 태로각)족이다. 대만에는 아직도 많은 원주민 후손들이 살고 있고 특정 지역에 가면 원주민 마을도 있다. 여기는 산이라 간단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물론 경사는 험하지 않아 올라가는 것은 쉽다. 산에 올라가는 중간에 카페도 보이고 아마도 여기서 휴식이 가능 할 것 같다. 주말이라 가족으로 오는 사람들이 있었고 운동하러 오는 사람도 있었다. 걸어가는 도중에 많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

이란현 자오시 온천공원(礁溪溫泉公園) 4월 19일 필자 생일 겸 휴식을 위해 이란현 자오시 온천공원으로 다녀왔다. 자오시로 가는 방법은 타이베이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기차는 많이 돌아서 가고 시간도 걸리고 운임도 비싸다. 일단 자오시로 간다면 타이베이 시청 버스 터미널에서 수도여객(首都客運) 자오시행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를 타고 안막히면 이란현 자오시향까지 50분이면 간다. 공원은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이다. 이날은 평일이기도 하고 비도 내리고 이런 시기라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예전에는 족욕탕 방문객으로 바글바글 거렸고 매장도 절찬리 운영 중이었는데 요즘은 모든 매장이 휴업상태다. 그래도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遊客 유커)센터는 열고 있었다. 유커는 중국어로 관광객을 말함. 즉 중국..

대만 국철 지룽 역 台鐵基隆站 대만 북부 도시인 지룽 역을 소개한다. 지룽역은 대만 지룽시 런아이 구(인애 구)에 있는 대만 철도 관리국 종관선의 역이다. 이 역은 종관선 기점역으로 예전에는 지룽임항선이 들어오고 있었다. 또 시청이 경전철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는 지룽 경전철의 중심역으로 계획되어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일본어 지룽역은 2015년 6월 29일까지 구 역사로 운영하였으나 신역사가 완공하여 현재는 반지하역인 새 역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국철 지룽역 바로 옆에 지룽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어 지룽에서도 대만 여러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타이베이노선은 국철과 각 버스회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룽 역 신역사 로비다. 역자체는 심플하고 입구도 단순화되어있어 헤멜 일은 없다. 새로운 지..

한류 옷가게 FAULTLESS 교류회에서 만났던 대만인 친구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옷가게에 놀러 갔다. 여기 주인은 다른 곳에서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추가로 옷가게를 열었다고 한다. 친구는 예전에 카페쪽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옷가게 쪽을 담당하고 있다. 친구 말로는 이 옷가게에 있는 옷은 모두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한류붐으로 대만인 젊은 층 여성 위주로 한국스타일 옷을 즐겨 입는 다고 한다. 종류는 상의 하의 재킷,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잘 모르지만 수입품이라 한국에서 구하는 것보다는 비싸다. 친구 말로는 요즘 이시기고 가게에 옷을 보러 오는 손님은 별로 많지는 않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판매가 많다고 한다. 옷 이외 귀걸이등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여기는 원래 카페..

대만 국철 중리역 타오위엔 일정을 끝내고 우리는 조금이라도 앉아서 가고 싶어서 우등 열차를 타기 위해 중리역에 갔다. 중리역은 타오위엔시 중리 구에 있는 규모가 큰 역이다. 타오위엔 지하철 중리역도 공사 중으로 개통이 되면 이역과 환승이 가능할 듯 하다. 중리역(타오위안) 3면 4선의 지상역이다. 중리 구의 중심이 되는 역이다. 자강호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열차가 정차한다. 상단의 기존 역사는 1971년에 지어진 역으로 2020년 임시역사로 이전하게 된다. 본래는 고가화 예정이었으나, 이후 지하화 및 첩운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복합역사가 건설될 예정이다. 향후 타오위안 공항 첩운과 통합역사로 건설될 예정이다. 출처: 나무위키 타이베이에서 타오위엔으로 갈 때 우리는 구간 열차(각역 정차)로 네이리 역에서 ..

타이베이 융캉 공원(永康公園) 좋은 날씨에 대만 타이베이 다안구에 있는 융캉 공원으로 갔다. 이 공원은 대만사범대 어학당, 담강대 어학당에서 매우 가까워서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 소화겸 이 공원에 온다고 한다. 타이베이시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공원 내도 잘 정비되어있고 봄 계절이니 여러 가지 꽃도 볼 수 있다. 이날은 융캉 소농 시장이 열리고 있어서 각 종 농산품을 구경하고나 구입이 가능하다. 일단은 여기서 유기농 식품, 식물, 씨앗 따로 아로마 오일도 판매하는 것 같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세하게는 볼 수 없었지만 각종 상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지금 이런 시기인데도 불구 작년에 비해 공원에 사람들도 활기가 차있었다. 생각해보면 작년 5월에 코로나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