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융캉공원

타이베이 융캉 공원(永康公園)

 

좋은 날씨에 대만 타이베이 다안구에 있는 융캉 공원으로 갔다.

이 공원은 대만사범대 어학당, 담강대 어학당에서 매우 가까워서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 소화겸 이 공원에 온다고 한다. 

타이베이시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공원 내도 잘 정비되어있고

봄 계절이니 여러 가지 꽃도 볼 수 있다.

이날은 융캉 소농 시장이 열리고 있어서 

각 종 농산품을 구경하고나 구입이 가능하다.

일단은 여기서 유기농 식품, 식물, 씨앗

따로 아로마 오일도 판매하는 것 같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서 자세하게는 볼 수 없었지만 

각종 상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지금 이런 시기인데도 불구 작년에 비해 공원에 사람들도 활기가 차있었다.

생각해보면 작년 5월에 코로나 지역 감염자가 발생 후 약 3개월 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외출을 자제했었고 식당 내 취식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대만은 아직도 통제가 잘 되어있어서 국내 감염 훨씬 적고 매우 안전하다.

물론 대만 시민들 백신 접종률이 약 80% 도달하였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다 보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코로나가 진정이 되고 하늘길이 열리면 융캉지에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바글바글 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융캉 공원 ·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